경기도, 내달 초 협동조합 성장 모색하는 '정책포럼' 연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다음 달 초 협동조합 성장을 모색하는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경기도는 다음 달 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협동조합의 포지션에 따른 경기도 권역의 협동조합 지원 방향'을 주제로 경기도 협동조합의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경기도 협동조합 이슈 포럼'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는 활동가 및 도의원ㆍ공무원 등 협동조합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참석 가능하다.

협동조합은 공동의 목적을 가진 5인 이상이 함께 공동 소유하고, 1인 1표의 의결권을 행사하는 등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자발적 연대조직이다. 현재 경기도에는 지난 달 말 기준 2953개의 (사회적)협동조합이 등록돼 있다.

도는 지속가능한 협동조합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동조합 이해교육 및 경영교육, 설립밀착지원, 성장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협동조합 간 협업화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제안되는 정책방안에 대해서는 경기도 권역의 협동조합이 자생할 수 있는 지원방법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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