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귀가 여성 집까지 쫓아간 30대 검거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새벽에 홀로 귀가하는 여성을 집까지 쫓아간 30대 남성 A씨가 검거됐다.

11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달 12일 오전 5시께 관악구 신림동에서 귀가 중인 여성을 뒤쫓아 다세대주택 공동 현관 안까지 따라간 혐의(주거침입)로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A씨를 주거지에서 검거하고 임의동행했다. A씨는 조사에서 술에 취해 여성을 뒤따라간 사실을 인정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A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조사하고 조만간 송치할 예정이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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