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코드제로 A9 판매수익 5000만원 기부…'유방암 환자 지원'

10일 국립암센터에 5000만 원 기부
블라썸핑크 색상 5월~9월 판매수익 일부 내놔

코드제로 A9 블라썸 핑크 제품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LG전자가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의 판매수익 일부를 유방암 환자를 위해 기부한다.

LG전자는 10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LG서울역빌딩 11층에서 국립암센터에 약 5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 함경식 기금운영본부장, 박내원 LG전자 한국HA마케팅담당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국립암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들의 수술비, 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판매한 코드제로 A9 블라썸 핑크의 판매수익 일부를 활용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LG전자는 지난 5월 코드제로 A9의 새 색상인 블라썸 핑크 출시를 기념해 유방암 환자를 돕는 '핑크리본' 캠페인에 동참한 바 있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 자가진단, 조기검진의 중요성 등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박내원 LG전자 한국HA마케팅담당은 "이번 기부로 핑크리본 캠페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져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