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사회봉사단 코디네이터 역량강화 교육

강원랜드 사회봉사단 코디네이터 역량 교육 현장

[아시아경제 임정수 기자] 강원랜드가 '2019년도 사회봉사단 코디네이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충북 제천에서 개최됐다. 사내 팀·테마 봉사단 리더인 코디네이터 40여명을 대상으로 했다. 코디네이터들의 역량 강화와 봉사활동의 질적 향상 사내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한 행사로, 주제는 '기업의 사회공헌과 사회혁신'으로 정했다.

참가자들은 첫날 '우리지역 사회혁신가 만나기'에서 사회혁신가 6명으로부터 사회안전과 범죄예방, 빈곤 예방과 해결, 여가문화, 다문화?생명존중, 마을공동체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튿날에는 외부 강사로부터 기업 사회공헌 추세와 사회혁신 사례 스터디, 사회혁신 프로그램 등의 교육을 받고 봉사활동에 접목할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봉사활동 유의사항 및 사회봉사단 운영지침 개정 내용 안내, 2019년 하이원 벼룩시장(플릿마켓) 공동 기획 논의 등도 함께 진행됐다.

한형민 강원랜드 사회봉사단장(부사장)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강원랜드가 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의 자발적 의지와 헌신적 노력에 부응해 자원봉사를 더 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현재 폐광지역 복지시설과 연계한 80여개의 팀·테마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은 이를 통해 사진촬영, 요리, 목욕봉사, 학습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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