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여고생들에 취업 멘토링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SC제일은행이 여고생들에게 취업 멘토링을 해줬다.

25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24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서울여자상업고 2학년생 35명을 대상으로 ‘유스 투 워크(Youth to Work)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멘토링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청년들의 배움, 성장, 자립을 지원하는 SC제일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인 퓨처메이커스(Futuremakers)의 일환으로, 금융권 취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임직원 멘토링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청소년 교육 전문 비영리기관인 제이에이코리아(JA Korea)와 파트너십을 맺고 함께 진행한다.

이날 프로그램은 SC제일은행의 임직원 멘토링과 본사 견학으로 구성됐다. 멘토링 시간에는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의 기업금융부문 총괄 최고경영자(CEO)인 사이먼 쿠퍼가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금융인이 갖춰야 할 역량과 자세 등에 대해 질문했고 사이먼 쿠퍼가 이에 답하며 궁금증을 풀어줬다.

두번째 멘토링 시간에는 SC제일은행의 부장급 이상 여성관리자로 구성된 ‘여성네트워크’ 소속 직원들이 ‘소그룹 밀착 멘토링’을 실시했다. 여성의 커리어 관리, 영향력 있는 여성 리더가 되는 방법 등 구체적이고 세분화한 멘토링으로 학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은행 본점 딜링룸, 대여금고, 프라이빗뱅커(PB)센터를 방문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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