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④]'퍼펙트맨' 용수 감독 '조진웅 감독 데뷔, 韓클린트 이스트우드'

[이이슬 연예기자]

용수 감독이 조진웅의 감독 데뷔를 응원했다.

용수 감독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퍼펙트맨'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조진웅이 영화 연출도 잘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날 용수 감독은 “조진웅이 한국의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될 것”이라며 “‘퍼펙트맨’ 촬영 현장에서 센스가 엄청났다. 특히 배우로서 배우의 감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이야기의 흐름도 꿰뚫고 있다”고 말했다.

용수 감독은 “촬영 때도 도움을 많이 줬다. 배우로 줄 수 있는 도움뿐 아니라 연출자의 관점에서 줄 수 있는 조언도 많이 해줬다”라며 “조진웅은 누구보다 연출을 잘할 것”이라고 응원을 전했다.

'퍼펙트맨'은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와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조진웅)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 용수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10월 2일 개봉.

이이슬 연예기자

사진=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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