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만공사, 경영기획팀 신설 등 조직개편

평택항만공사

[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경영기획팀을 신설하고 본부 산하 사업팀도 재정비했다.

평택항만공사는 현행 '1본부 6팀'을 '1본부 4팀'으로 조직을 슬림화하고 팀별 기능을 대폭 강화 및 효율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18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경영관리와 사업총괄을 투트랙(Two-track)으로 운영해 경영성과를 끌어 올리는데 방점을 뒀다. 이에 따라 전사적 경영관리를 위해 경영기획팀을 사장 직속으로 신설했다.

또 본부 산하 항만사업팀, 물류마케팅팀, 시설운영팀의 업무 성격을 명확하게 구분했다. 이에 따라 항만사업팀은 사업환경 분석을 비롯해 세계항만의 동향파악 및 통계자료 등을 담당한다. 기존 항만운영팀은 시설운영팀을 편입해 항만관련 대민 서비스 강화와 고객 만족도 제고 등에 집중하게 된다.

문학진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항만인프라 개발 등 공사에서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이번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내부적으로는 직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와 공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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