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가을 맞아 '예비 부부' 공략 나선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추석 연휴 직후부터 다채로운 웨딩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매년 9월은 가을 웨딩시즌을 앞두고 혼수를 구매하는 예비 신혼부부가 가장 바쁘게 움직이는 시기로, 결혼 적령기인 30대의 9월 매출 비중은 연평균 대비 1~2%포인트 높은 편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이달 19일까지 '동우모피 & 유명 모피 초대전'을 열고 다양한 브랜드의 인기 모델을 50~60% 할인한다. 이달 23일부터 29일까지는 씰리, 다우닝, GE 등이 참여하는 '혼수 리빙 대전'을 펼친다. 의정부점에서도 혼수 가구 행사를 진행해 20일부터 26일까지 에이스침대, 시몬스, 템퍼 등이 참여하는 '리빙&웨딩 페어'를 펼치고, 경기점은 이달 22일까지 몽블랑, 오메가, 태그호이어 등 8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럭셔리 워치 페어'를 진행한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은 "본격적인 가을 결혼 성수기 시즌에 앞서 추석 연휴 직후 다채로운 웨딩 관련 행사를 준비했다"며 "각 점포별로 알차게 선보이는 만큼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의 눈길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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