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남성복 엠비오, SNS '1만 팔로워' 달성 이벤트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 전용 한국형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엠비오가 7월 브랜드 리론칭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팔로워 1만명 달성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달 15일까지 엠비오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간 이벤트 게시물에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응모할 수 있다. 랜덤 추첨을 통해 엠비오 트러커 재킷 1명, 스웨트 셔츠 3명, 커피 기프티콘 3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밀레니얼·Z세대가 관심 갖고 있는 분야인 패션·뷰티업계에서 1만 팔로워는 상징적이지만 론칭 후 2개월 만에 달성하기는 쉽지 않다는 점에 주목했다.

앞서 엠비오는 지난 7월 25~35세 밀레니얼 남성들을 위한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를 통해 좋은 소재와 완성도 높은 품질은 유지하는 동시에 가격은 기존 엠비오 대비 50% 수준으로 대폭 낮출 수 있었다.

엠비오는 편안한 착용감과 최적의 실루엣을 위한 스탠다드 핏 개발은 물론 밀레니얼 세대의 표준 체형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체형별 실루엣 체계를 완성했다. 회사 임직원 중 1984년 이후 출생자로 구성된 밀레니얼 그룹 ‘앰배서더’를 운영하며 실제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실루엣, 패턴, 스타일 등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온라인 패션 편집숍 무신사와 협업하기도 했다.

지성민 엠비오 팀장은 “짧은 시간에 인스타그램 1만 팔로워를 달성한 것에 대해 고무적이다” 라며 “밀레니얼 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브랜딩과 프로모션을 바탕으로 진정성있는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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