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영기자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블랙야크키즈가 지원하고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이 주최한 아동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아동환경캠프’를 지난달 31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블랙야크 알파인 센터(BAC센터)에서 서울시 우이동 지역아동센터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일상에서 확인 가능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예방을 위한 환경교육과 상대적으로 산악 스포츠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문화체험을 제공해줄 실내암벽체험으로 구성됐다.
작년 환경부 인증 프로그램인 지구온난화와 대체에너지를 주제로 진행된 환경교육은 이론과 더불어 체험 중심 프로그램(태양광자동차만들기)으로 구성했다. 아동들의 친환경적 사고와 행동양식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또한 청년 셰르파 20명이 멘토로 참여해 아동들이 더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실내암벽체험은 BAC 센터 내 유소년 전용 인공암벽체험 시설 야크돔에서 이뤄졌다. 문화체험과 함께 안전교육까지 진행돼 평상시 접하기 어려웠던 산악스포츠를 즐기고 배우는 시간을 제공했다.
블랙야크키즈 및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관계자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공헌 활동으로서의 이번 캠프는 브랜드와 사람, 공간을 연결해 누구나 쉽게 브랜드 문화를 경험할 수 있게 노력하는 자사 브랜드의 가치를 담았다”며 “참여해준 모든 아동들에게 유익한 교육의 시간과 함께 산악 스포츠를 체험해볼 수 있는 즐거운 문화 체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