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오쇼핑 VW베라왕 누적 주문금액 3000억원 돌파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은 대표 패션브랜드 'VW베라왕'의 누적 주문금액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론칭 4년 만의 성과다.

VW베라왕은 지난해에만 누적주문액 980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1~7월 누적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30%를 웃돌아 올 연말에는 무난히 1000억원 이상의 실적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CJ 오쇼핑은 이달 24일 10시 20분 특집방송을 열고 가을·겨울 신상품을 본격적으로 론칭, 데님·셔츠·쥬얼리 등 베라왕의 포인트 디자인이 가미된 신규 상품군을 포함해 총 35가지 상품을 판매한다. 급성장중인 베라왕 잡화의 인기에 따라 스니커즈와 양털, 무스탕 부츠 등 슈즈 기획도 확대해 총 8종을 차례로 선보인다. 오쇼핑 플러스 채널을 통해 좀 더 젊고 캐쥬얼한 'VW베라왕 위켄드' 라인도 내달 중 론칭한다.

김미경 CJ ENM 오쇼핑부문 베라왕팀장은 "베라왕의 모던한 뉴욕 감성을 담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토탈 코디네이션 브랜드로써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고객 스킨십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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