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12일 순천서 개막

대학야구 32개팀 순천팔마야구장에서 뜨거운 경쟁 펼쳐

대진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제74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가 12일 전남 순천시 팔마야구장에서 개막한다.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최하는 선수권대회는 올해 74회째로 전국 32개 대학야구팀이 12일부터 14일간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12일 오전 9시 인하대와 유원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4일에 결승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2020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를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대회인 만큼 스카우터들이 대거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기량이 우수한 선수들은 26일 개최되는 신인드래프트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프로팀에서 활동하게 된다.

대회 개최지인 순천 팔마야구장은 2017년에 준공해 초, 중, 고교, 대학야구 선수단의 겨울철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52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유소년 야구대회 등 많은 대회가 치러지고 있다.

자세한 경기일정과 결과는 한국대학야구연맹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argus1945@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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