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섭기자
청호나이스 공기청정기 A600 제품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청호나이스는 여름시즌인 6~7월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5000대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청호 공기청정기 A600 제품 등 판매대수는 전년 같은기간 대비 약 30% 증가했다. 특히 올 6~7월 청호나이스 전체 공기청정기 판매량 중에 A600 제품이 30%를 차지했다. 이 제품에는 계절별로 바꿔 쓰는 기능성 3종 필터가 적용됐다.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한 환경적 요인이 많은 봄과 가을이 전통적인 성수기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올 여름까지 미세먼지 이슈가 이어졌고, 공기청정기를 2대 이상 구매하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휘철 청호나이스 부회장은 "실내공기 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공기청정기가 사계절 가전으로 자리잡는 주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총 20종의 공기청정기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고 앞으로도 제품 개발을 통해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