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2019년 2Q 영업익 4878억원…전년比 11.4% ↓

매출액 4조5081억원…전년比 0.9% ↑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GS는 8일 2019년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액 4조5081억원, 영업이익 4878억원, 당기순이익 20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0.9% 증가, 영업이익은 11.4% 감소, 당기순이익 역시 8.8% 감소한 수준이다.

전분기 대비해서는 각각 2% 증가, 4.9% 감소, 2.2% 감소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8조9269억원, 영업이익 1조5억원, 당기순이익 407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증가, 9.6% 감소, 17.4% 감소한 수치다.

GS관계자는 "GS칼텍스의 경우 정유 및 화학제품 스프레드 하락과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 축소로 실적이 감소했다"며 "다만 편의점 사업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GS리테일의 실적이 개선됐고, 발전 자회사들도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미·중 무역분쟁 우려에 한·일 관계 악화로 거시경제 흐름이 악화되고는 있으나,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수익성 증대와 재무건전성 유지, 이에 따른 배당정책 실시로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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