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도 일본 9개노선 주 53편 감편키로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진에어는 이달부터 오는 10월26일까지 순차적으로 인천·부산발(發) 일본 9개 노선에서 주 53편을 감편한다고 8일 밝혔다.

감편이 적용되는 노선은 인천발 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기타규슈·삿포로·오키나와 노선, 부산발 오사카·오키나와·기타규슈 노선이다.

감편규모는 ▲인천~나리타 7편 ▲인천~오사카 10편 ▲인천~후쿠오카 10편 ▲인천~기타규슈 7편 ▲인천~삿포로 3편 ▲인천~오키나와 3편 ▲부산~오사카 7편 ▲부산~오키나와 4편 ▲부산~기타큐슈 2편 이다. 이로 인해 해당 노선의 운항 편수는 총 131편에서 78편으로 53편(약 40%) 줄어들게 된다.

감편기간은 오는 17일부터 10월26일까지로, 노선별로 상이하다. 진에어는 "승객별 감편 안내 알림은 편명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본 감편 대상 항공편 환불에 따른 환불위약금, 예약 변경에 따른 재발행 수수료가 면제된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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