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 2Q 영업손실 35억…전년比 12%↓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조이맥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5억원, 영업손실 35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의 매출이 늘어났지만 영업비용 증가로 영업 손실이 발생했다.

조이맥스는 7일 이 같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로 늘었고, 영업손실 규모는 12% 줄었다.

제공=조이맥스

하반기부터 기존 게임을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시키는 한편 신작을 개발해 신규 매출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지난달 PC온라인게임 '실크온라인'을 홍콩 및 마카오에 수출하기로 '디김'과 계약했다. 오는 4분기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출시 국가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해외 유명 지적재산권(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 '허슬(가칭)' 등 신작 게임도 개발 중이다. 이중 '윈드러너: Re'는 오는 9월 일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자회사 플레로 게임즈는 '어비스리움2'를 하반기 출시하는 한편 '어비스리움 소셜 버전'도 개발 중이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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