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8일 미디어파사드 ‘빛의 교향곡’ 공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기)은 2019광주FINA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를 기념해 특별 기획한 미디어파사드 융복합 공연 ‘빛의 교향곡’을 오는 10일 오후 8시 전통문화관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의 사계를 재해석한 미디어파사드에 춤과 음악 그리고 아프리카 타악이 하모니를 이룬 이번 공연은 광주를 찾은 선수단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아프리카 타악그룹 ‘아냐포’의 젬베 공연은 평화를 상징하는 아프리카 전통악기인 젬베를 관객과 함께 연주하는 관객참여형 퍼포먼스로 진행돼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를 전 세계에 타전할 예정이다.

미디어파사드는 건물의 앞쪽을 뜻하는 ‘파사드(Facade)’와 ‘미디어(Media)’의 합성어로 건물 외벽에 영상 콘텐츠를 투사하는 기법이다.

이번 공연은 미디어 아티스트 진시영이 전통문화관에 있는 한옥건물인 서석당을 배경으로 미디어파사드를 선보인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광주의 자랑 무등산과 광주지역 문화예술인 및 전통문화관의 저력이 만나 탄생한 ‘빛의 교향곡’은 광주를 찾은 세계인들이 유네스코 미디어아트창의도시 광주의 역량을 만끽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najubongsan@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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