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9월 1일 자 유치원ㆍ초등ㆍ중등ㆍ특수학교 교장, 교감 등 관리직과 교원, 교육전문직원 등 1307명에 대한 인사를 1일 단행했다.
관리직은 공모 교장 36명을 포함해 총 648명이고, 교원은 489명이다. 또 교육 전문직원은 교육장 9명, 직속기관장 1명, 본청 과장 4명, 직속기관 부장 3명, 교육지원청 국장 3명 등 총 170명이다.
유치원 교사 발령은 오는 5일 예정된 2019학년도 임용 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후 9일 발표된다.
경기교육청은 이날 도심 속 연수 기능 확대를 위해 경기도교육연수원 안양 혁신교육관을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으로 개관하고, 직속기관장 1명을 임용했다. 경기도학생교육원에는 교육 연구관 2명이 추가 배치돼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자세한 인사 발령 내용은 경기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희선 경기교육청 교원정책과장은 "이번 인사는 경기혁신교육3.0을 실현하기 위해 미래교육에 맞는 각 기관의 역할과 학교의 교육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단행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되,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 정책을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