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영업점 방문없이 법인대출 연기하세요'

신한은행은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과 인터넷뱅킹으로 법인대출을 연기할 수 있는 '비대면 연기 프로세스'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신한은행은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과 인터넷뱅킹으로 법인대출을 연기할 수 있는 '비대면 연기 프로세스'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신규 개인대출이나 연기 업무는 모바일뱅킹 '신한 쏠(SOL)'과 인터넷뱅킹으로 처리할 수 있었으나, 법인대출 업무는 관련 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했다.

앞으로는 법인 대표가 기업 인터넷뱅킹에서 대출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약정에 동의만 하면 간단하게 대출 만기를 연장할 수 있다. 연대보증인이나 또는 담보제공자가 있는 경우에는 신한 쏠(SOL) 앱에서 간단하게 온라인 약정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한은행은 작년 9월 개인사업자 대출 연기 무방문 프로세스를 도입, 법인고객까지 비대면 업무를 확대했다. 향후 법인대출 신규에 대해서도 비대면 업무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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