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훈기자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8월1일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여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주차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프리미엄 서비스는 주차대행 한 차량을 공항 실내 단기주차장에 보관하는 대신, 주차대행 요금(2만원)과 단기주차장 주차요금(2만4000원/일)을 받는 서비스다.
기존 시행 중인 일반 주차 대행서비스(대행요금 2만원, 실외 장기·외곽 주차장 9000원/일)와 달리 기상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 강점이다.
프리미엄 주차대행 서비스는 품질유지를 위해 하루 100대까지만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경우 인천공항 제2터미널 주차대행 홈페이지(//v.ajpark.co.kr) 또는 전화(032-743-0751)을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단기주차장 지하 1층에 위치한 접수장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향후 타당성 분석 및 여객수요를 반영, 제1여객터미널로도 서비슬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