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2분기 '깜짝 실적'에 주가도 '껑충'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LG하우시스 주가가 2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급등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하우시스 주가는 지난 26일 6만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11.42% 올랐다.

LG하우시스는 지난 2분기에 매출액 8362억원, 영업이익 29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5%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35.6% 늘었다.

조윤호 DB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며 "원화약세로 인조대리석과 같은 수출 품목 매출액이 늘어나면서 예상보다 매출액 감소 폭이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원재료 가격이 하락했다"며 "건축자재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0%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자본시장부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