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청소년문화의집 ‘VR 어트랙션 엔지니어 체험’ 진행

학생들이 VR기어를 쓰고 T익스프레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화순군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4일 청소년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버랜드에서 ‘VR 어트랙션 엔지니어 체험’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청소년들은 어트랙션 기술자와 함께 T익스프레스 정비실을 견학해 어트랙션의 세계를 경험하며 4차 산업시대의 핵심기술인 AI·로봇·VR 등을 배웠다.

‘VR 어트랙션 엔지니어 체험’은 4차 산업 시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 생겨날 직업을 체험하면서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체험에 참가한 김모(화순중 1년)학생은 “VR이 4차 산업혁명에 미치는 영향과 핵심 기술에 관해 알게 돼 좋았다”며 “T익스프레스나 아마존 익스프레스 등 놀이 기구를 탑승해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체험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프로그램 만족도가 매우 높아서 뿌듯하고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추억거리를 제공해서 기쁘다”며 “4차 산업 체험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직업탐색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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