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인턴기자
'7월의 독립운동가'를 묻는 퀴즈가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출제됐다/사진=국가보훈처 캡처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7월의 독립운동가'에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됐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정상근 SBS 기자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김영철은 "요즘 일본 관련 뉴스가 많아서 잊지 않고 기억해야할 독립운동가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라면서 '7월의 독립운동가'를 퀴즈 문제로 출제했다.
정 기자는 "검색창에 '7월의 독립운동가'를 검색한 뒤 7월의 독립운동가를 맞춰주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정답은 이동휘 선생이었다. 한 청취자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 "오늘은 꼭 기억해야할 것 같아서 검색해봤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동휘 선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총리로 독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섰던 인물이다.
이동휘 선생은 1873년 6월20일 함경남도 단천에서 출생했으며, 1904년 러일전쟁이 발발한 후 일본 침략이 가속화되자 다음해인 1905년 보창학교를 세워 민족교육운동에 나섰다.
이후 1914년에는 제2의 러일전쟁 발발을 대비하여 항일광복전쟁계획을 수립했고, 이를 위해 대한광복군정부를 조직했다. 19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총리직을 맡았다.
지난 1995년 정부는 이동휘 선생의 공을 기리며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