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강동구, 초·중·고등학생 대상 썸머(Summer) 자원봉사학교 운영...어르신 말벗, 녹색실천 미세먼지 마스크?에코백 만들기 등 다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고등학생들이 유익하고 보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Summer(썸머) 강동 자원봉사 학교’를 운영한다.

학생들의 수요가 집중되는 방학기간 동안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 교육과 체험을 제공해 자원봉사 참여기회를 넓히고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7월30일부터 36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는 10가지 봉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자원봉사 기본교육, 소외 어르신을 위한 부채 만들기, 폐의약품 분리배출 캠페인부터 미세먼지 마스크와 폐현수막으로 재활용 장바구니 만들기 등 일상 속에서 환경문제를 고민해보고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활동들까지 다양하다.

이외에도 18개 사회복지기관에서 치매 어르신과 함께 하는 클레이아트, 어르신 말벗 활동 등 알찬 체험을 지원한다.

참여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gangdongvc.or.kr)를 통해 한눈에 볼 수 있고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7월22일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학생들이 각자 관심사를 살린 자원봉사를 통해 재미와 보람을 얻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동구청 자원봉사센터(☎3425-5680)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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