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펀드동향]불황 영향에 MMF 11개월만 120조원 돌파…채권형 순유입세 여전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단기금융 상품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이 11개월여 만에 120조원을 돌파했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MMF 설정액이 120조180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8월29일 120조7620억원을 기록한 뒤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120조원을 돌파했다. 직전 집계일인 18일 기준으로는 119조5964억원이었다.

채권형펀드 시장에서도 순유입세가 유지됐다. 지난 18일 기준 국내 채권형펀드에 639억원이 순유입됐다. 지난 11일 이후 6거래일간 1조1335억원이 들어왔다.

해외 채권형펀드에도 1322억원이 순유입됐는데 지난 16일부터 3거래일 연속 순유입세였다.

같은 날 국내 주식형펀드에선 200억원이 순유출됐다. 지난 17일 이후 2거래일간 순유출세였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134억원이 빠져나갔다. 지난 4일 이후 11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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