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심희섭, 연극 '킬롤로지' 하차…소속사 국엔터와 결별(종합)

[이이슬 연예기자]

배우 심희섭이 '킬롤로지'에서 중도 하차한다.

19일 본지 취재 결과, 심희섭이 개인 사정으로 연극 '킬롤로지'에서 하차한다.

심희섭은 '킬로로지'에서 온라인 게임 'Killology'와 동일한 방법으로 살해당한 희생자 데이빗 역으로 출연 예정이었다.

그가 하차함에 따라 오늘(19일)로 예정된 '킬롤로지' 1차 티켓오픈이 오는 24일로 연기됐다.

이에 따라 제작사 연극열전 측은 공백을 메우기 위해 현재 새로운 데이빗을 연기할 배우를 물색 중이다.

2013년 영화 '1999, 면회'로 데뷔한 심희섭은 영화 '암살', '변호인',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등에서 활약했다. 그는 '히스토리 보이즈' 이후 3년 만에 무대로 돌아올 것을 알렸지만 결국 하차하게 됐다.

또한 취재 결과, 심희섭은 지난해 12월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됐으며 이후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현재 심희섭은 독자적으로 활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킬롤로지'는 오는 8월 31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관에서 개막한다.

이이슬 연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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