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에서 26시간 즐기는 BBC 명품 다큐멘터리

다큐원, 개국 2주년 맞아 BBC 다큐 특집 편성...선물 증정 이벤트도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정통 다큐전문채널 ‘다큐원’에서 개국 2년을 맞아 특집 다큐멘터리를 방영한다. ‘BBC 다큐멘터리 대작 다시보기’와 ‘BBC 신작 다큐멘터리’다.

BBC 다큐멘터리 대작 다시보기는 18일 오전 11시부터 13시간 동안 내리 전파를 탄다. ‘살아있는 지구ⅰ’ 11부작으로 문을 연다. 지구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62개국 204곳에서 4년여에 걸쳐 담은 시리즈다. 남극, 북극, 사막, 심해 등 극한 지역에서 서식하는 동식물의 생태를 세세하게 보여준다. 밤 11시부터는 ‘스파이 북극곰’ 2부작을 방영한다. 노르웨이 스발바르 섬에서 북극곰으로 위장해 북극곰 가족을 관찰하는 내용이다. 극한 환경에서 생존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BBC 신작 다큐멘터리는 19일에 13시간 동안 방송한다. ‘살아있는 지구ⅱ’ 6부작으로 출발한다. 살아있는 지구ⅰ에서 다루지 않은 40개국의 섬, 산, 밀림, 초원이 배경이다. 동물들이 열악한 자연환경과 포식자들의 위협 속에서 어떻게 생존하고, 인간이 동물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다. 오후 5시부터는 ‘야생의 스파이’ 4부작이 전파를 탄다. 카메라를 다양한 동물로 위장해 그들의 사랑과 지능, 우정 등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밤 9시에 방영하는 ‘밀착취재, 동물의 사생활’도 동물의 몸에 카메라를 달아 그들만의 비밀스런 행동과 삶을 관찰한다.

한편 다큐원은 개국 2주년을 기념해 18일부터 3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한다. 시청자 200명에게 아이스커피와 아이스크림 쿠폰을 증정한다. 응모 및 자세한 내용은 KMH 페이스북.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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