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노인 대상 원예프로그램 ‘호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쌍촌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고위험 우울 노인을 위한 원예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내달까지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 대상 지역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지역주민 및 여러 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됐다.

원예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식물과의 교감을 통한 화분심기·꽃꽂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서구는 원예활동이 노인들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주며 이웃 간의 공감과 소통 활성화를 통한 친밀감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예 프로그램 참여 및 기타사항은 건강증진과 건강생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우울증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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