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한·일 방문 스틸웰 차관보에 '동맹들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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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봉수 특파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10일(현지시간) 한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 4개국 방문에 나서는 데이비드 스틸웰 신임 국무부 동아시아ㆍ태평양 담당 차관보를 향해 "역내 주요 파트너십과 동맹들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스틸웰 차관보는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로 한ㆍ일 갈등이 첨예해진 상황에서 양국을 찾는 첫 미 고위 외교 당국자라는 점에서 중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트위터에 글을 올려 "데이비드 스틸웰이 우리의 새로운 동아태 차관보로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미국 국민을 대표해 역내에 대단히 중요한 파트너십과 동맹들을 이끌어가는 데 있어 그와 긴밀하게 일하게 되길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취임한 스틸웰 차관보는 11~14일 일본을 방문한 후 필리핀을 거쳐 17일 한국을 찾는다. 외교부 및 청와대 관계자들과 만나 한미 동맹 강화, 인도ㆍ태평양 지역에서의 한미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일본 외무성ㆍ방위성ㆍ국가안전보장국 고위 관료들과 만나 역내ㆍ세계 이슈에 대한 노력을 조율하고 인도ㆍ태평양 지역에 대한 비전을 공유한다.

뉴욕=김봉수 특파원 bs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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