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폐 플라스틱 활용 꽃길 조성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염주체육관 정문 육교에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꽃길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서구자원봉사센터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기원을 위한 좋은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폐 플라스틱을 활용해 꽃길을 만든 것이다.

이번 꽃길 조성을 위해 동 자원봉사캠프와 자원봉사단체 리더자 100여 명은 지난 1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마을 자원봉사 리더 교육 및 폐 플라스틱병을 활용한 화분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어 5일 폐 플라스틱 화분에 다육식물을 심고, 수영대회 기간 중 아티스틱 경기가 열리는 염주체육관 정문 육교 난간위에 화분을 설치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서대석 서구청장을 비롯, 방행례 한국문화예술연합회장, 동자원봉사캠프 및 자원봉사단체 리더자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센터 관계자는 “폐 플라스틱으로 만든 화분이 아름다운 꽃길이 돼 수영대회 기간 광주 서구를 찾은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수영대회 기간 중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염주체육관, 월드컵경기장, 유스퀘어광장 등에서 수영대회 붐업 캠페인 및 손님맞이 정화활동을 펼쳐왔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