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유재산활용 사회실험 청년창업’ 참여자 모집

광주시청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청년의 힘으로 광주시민회관을 재탄생시키기 위해 ‘공유재산활용 사회실험 청년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10일까지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청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창업단계를 스타트업과 스케일업으로 나눠 인큐베이팅과 엑셀러레이팅 지원으로 구분하고, 재기 창업자에 대한 지원 폭도 넓혔다.

콘텐츠를 다양하게 구성하기 위해 메이커스, 미디어, 문화, 커뮤니티, F&B(식음료) 등 5개 분야 중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온오프믹스에서 온라인 신청 후,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민회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참여자는 1차 서류심사 후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 동안 열리는 ‘공간재생 청년창업자를 찾는 혁신캠프’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한편, ‘공유재산활용 사회실험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활용도가 낮은 시 소유 공간을 청년에게 제공해 창업과 문화활동을 촉진하면서 유휴공간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올해 초부터 위탁기관인 도시문화집단CS에서 공간구성과 운영방향 등 기본계획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민회관은 광주 최초 복합문화시설로, 1971년 설립돼 결혼식, 영화상영, 공연, 집회활동 등의 장소로 활용되다 노후 건물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2014년 말 준공됐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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