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청년 구직자와 中 4차산업 현장 탐방

신한금융그룹은 4일 경기도 안산시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청년취업 두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 스마트 원정대 출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4일 경기도 안산시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청년취업 두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 스마트 원정대 출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년 구직자와 멘토 기업ㆍ대학 관계자 등 약 400여명이 참가한 원정대는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해외 선진기업을 탐방한다.

인공지능, 빅데이터와 같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산업 현장에 적용된 중국 상해, 심천 기업들을 방문해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의 역량과 노하우를 체험하고 이를 토대로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지난해부터 4차산업 인재와 기업을 매칭하는 청년취업 두드림 사업을 운영되고 있다.

올해 두드림 사업에는 전국 36개 대학 구직자 360여명과 42개 멘토 기업이 참가했다. 스마트원정대 이후 다음달에는 스마트직무 강화연수, 11월 잡매칭 페스티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청년취업 두드림 사업은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은 물론 다양한 취업 지원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청년 구직자들이 이번 4차 산업혁명 스마트 원정대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현 주소를 파악하고, 본인의 진로와 산업 발전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고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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