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필로시스헬스, 애플 모바일 혈당측정기 성장 수혜 기대 '상승'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모바일 혈당측정기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필로시스헬스케어가 강세다. 애플이 미국 온라인 스토어에서 혈당측정기 키트인 원드롭을 출시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4일 오전 9시4분 현재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전날보다 6.22% 오른 23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2009년에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측정 가능한 스마트폰 혈당 측정기를 출시했다. 2017년에는 전세계 최초로 순수혈장을 분리해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초정밀 혈당 측정기인 '지메이트 트루 프라즈마' 개발했다. 뛰어난 기술력을 입증했다.

애플의 모바일 혈당측정기 출시는 혈당값을 모바일 기기에 기록해 혈당의 변화 추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병원과 혈당값을 공유하며 효율적인 모바일 기반 건강관리가 가능하다는 의미가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17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21개의 특허를 출원 중이다. 스마트폰 연동 측정 관련 측허만 9개에 달한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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