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號 1년, 경기도민 60% '잘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난 1년 도정 운영에 대해 경기도민 60%가 '잘했다'고 평가했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만19세 이상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민선7기 1주년 도정 운영에 대한 '도정현안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지사의 경기도정에 대해 '잘했다'는 응답이 60%를 차지했다.

분야 별로는 전문 응급의료 장비를 장착한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 도입에 대해 도민 90%가 잘했다고 답했다.

또 ▲경기도의료원 수술실 CCTV 설치 ▲체납관리단 운영 ▲공공임대주택 20만호 공급 ▲산후조리비 지원 ▲미세먼지 저감 정책 등에 대해서도 도민 80% 이상이 높게 평가했다.

도민 생활과 밀접한 경제, 복지 정책인 ▲공공건설공사 원가공개 정책 ▲어린이집 회계시스템 전면 도입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중학생 무상교복 지원 ▲수도권순환도로 명칭 개정 등의 사업에 대해서도 도민들은 '후한 점수'(65~79%)를 줬다.

도민들은 또 이 지사의 향후 도정 운영에 대해서도 70%가 '지금보다 잘할 것'이라고 답했다.

도 관계자는 "도민 70%가 앞으로의 도정운영을 지금보다 잘할 것으로 전망하는 만큼 도의 역점 사업들이 높은 지지 속에서 추진될 것"이라며 "민선7기 2년차에도 지속적인 공정정책 추진으로 도민들의 삶에 힘이 되는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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