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일자리 창출 우수 2개소 기업 인증서 수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26일 군수실에서 2019년 무안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2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지역 중소기업의 고용 장려와 직원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1년간 5명 이상을 신규로 고용한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우수기업은 (유) 이룸산업(김대중/선박부품 제조·도장), ㈜ 자람푸드(이의성/양파즙 및 건강음료) 이며, 이 기업들은 작년 한 해 동안 16명을 신규로 고용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다.

이 기업들에는 고용환경개선 장려금 1000만 원을 지원해 직원 복지시설과 근로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무안군에서 추진하는 박람회 지원과 각종 일자리 지원 사업에서 우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조선 산업의 불황과 양파가격의 하락으로 힘든 시기에도 고용 창출에 이바지해준 기업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협력하여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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