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지금]다시 강세 보이며 1400만원대 도전… 해외서도 상승세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가상통화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의 국내 시세가 다시 강세를 보이며 1400만원대에 도전하고 있다. 상승 흐름은 해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26일 가상통화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7시4분 기준 비트코인이 24시간 전보다 6.57%(84만8000원) 상승한 1373만8000원을 기록했다. 하루 동안 1094억원어치가 거래됐다.

다른 가상통화의 가격도 대부분 올랐다. 트론(1.89%), 이더리움(2.06%), 비트코인 캐시(1.80%) 등이 상승한 반면 라이트코인(-0.93%) 등은 약보합을 보였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6.08%(78만4000원) 오른 1367만50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였다.

업비트에선 퀀텀(21.11%)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더리움(1.79%)과 비트코인에스브이(1.54%), 비트코인캐시(1.04%) 등이 상승했다. 반면 캐리프로토콜(-4.17%), 에이다(-2.61%), 이오스(-1.00%) 등은 하락했다.

상승 흐름은 해외에서도 이어졌다. 가상통화 시황기업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같은 시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83% 오른 1만1478.01달러였다.

다른 가상통화들은 엇갈렸다. 이더리움(1.01%), 리플(0.84%) 등은 강보합을 보인 반면 바이낸스 코인(-2.19%), 이오스(-0.98%), 라이트코인(-0.52%) 등은 약보합을 보였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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