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태 헌법재판관, 베니스위원회 정기총회 등 참석

이석태 헌법재판관이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 베니스위원회제119차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사진=헌법재판소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이석태 헌법재판관이 지난 21~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 '베니스위원회' 제119차 정기총회 및 기본권소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이 재판관은 지난 2월부터 베니스위원회 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베니스위원회는 1990년 5월, 유럽회의(또는 유럽평의회)가 유럽의 민주주의, 인권, 법치주의 등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국에 법적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국제 자문기구이다. '법을 통한 민주주의를 위한 유럽위원회'가 공식명칭이다.

베니스위원회에는 유럽회의 소속 47개국과 그 밖의 15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돼 있다. 우리나라는 1999년 10월 6일 옵서버(Observer)로 참여했고 2006년 6월 1일 정회원국(full member)으로 가입했다.

베니스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4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위원은 개인 전문가 자격으로 활동한다. 소속 국가 정부로부터 지침 및 훈령을 받지 않는다. 베니스위원회 총회 및 소위원회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하며 그밖에도 세미나?실무그룹 참석, 연구?보고 등 업무를 수행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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