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FnC왁, 일본 현지에 라이선스 수출

오롱FnC_왁과 일본 니티컴퍼니의 일본 내수 골프용품 라이선스 체결 현장 사진. 코오롱FnC 골프사업부 문희숙 상무(왼쪽)와 일본 니티 컴퍼니 히사시 사와다 대표이사(오른쪽)이 17일 서울 삼성동 코오롱FnC 본사에서 진행된 왁(WAAC) 일본 라이선스(골프용품) 계약 체결식 후 소감을 나누고 있다.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왁이 일본에 라이선스를 수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운영하는 왁은 일본 현지 회사인 니티 컴퍼니와 최근 삼성동 본사에서 골프 용품 및 액세서리를 대상으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왁은 지난 3월 일본골프페어(JGF)에 국내 골프웨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3일간 홍보부스를 통해 2019년 봄·여름(SS)상품을 소개했다. 이번 라이선스 계약은 일본골프페어에서 이룬 성과다.

니티 컴퍼니는 일본의 스포츠, 골프용품 제조 유통 전문회사로, 왁의 골프용품과 가방등 액세서리를 이달부터 2년간 일본 내수시장에서 생산 및 유통하게 된다.

왁의 브랜드 매니저인 이준흠 코오롱FnC 부장은 "지난 3월 일본골프페어에서의 뜨거웠던 현지 반응이 라이선스 체결 결과로 이어졌다"며 "왁 특유의 그래픽과 와키 캐릭터, 위트있는 디테일이 용품쪽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라이선스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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