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피부미용 경진대회 2개 부문 최고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K-뷰티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18일 광주대학교에 따르면 뷰티미용학과는 지난 15일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열린 광주광역시장배 피부미용 경진대회에서 2개 부문 최고점을 기록하며 광주광역시 시장 상을 수상했다.

피부미용사 광주지부가 주관하고 광주시와 (사)한국피부미용사 중앙회·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사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대학교 미용학과 학생들을 비롯해 고등학교, 전문 피부미용인 등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광주대 뷰티미용학과 박설빈(2년) 학생은 얼굴관리 부문에서 최고득점을 받았으며 고설화(2년) 학생은 등 관리 부문에서 최고득점을 받았다.

또 정세은(2년·얼굴관리 부분) 학생은 중앙회장상, 박미영(2년·얼굴관리 부문), 장수영(2년·등 관리 부분)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뷰티미용학과 학생 13명은 최근 ‘2019 대한민국 뷰티테라피 기능경진대회‘에 참가, 박혜리(3학년·상체후면관리 부문) 학생이 대회 최고상인 국제시데스코본부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자 전원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성과를 이뤘다.

김은실 뷰티미용학과장은 “전공 동아리 활동과 비교과프로그램 운영 등이 활발히 이루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과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대 뷰티미용학과는 지난 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국제 이·미용기능경기대회에서 2개 부문 대상을 비롯해 총 10명이 수상했으며, 지난달 25일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K-뷰쳐 미용컨테스트에서는 참가자 22명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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