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 동방사회복지회에 1100만원 제품 기부

조지석 신일 판매사업본부 이사(오른쪽)가 김진숙 동방사회복지회 회장에게 자선바자회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신일산업은 동방사회복지회에 11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일은 3월 동방사회복지회와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1본부 1나눔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12일 제품 기부를 하고 서울 서대문구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자선바자회 판매 봉사를 했다. 봉사에는 판매사업본부, 상품기획사업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자선바자회에서 신일의 인기 여름가전인 선풍기, 서큘레이터를 비롯해 믹서기, 청소기, 에어프라이어 등 다양한 제품이 저렴하게 판매됐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입양대기 아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조지석 신일 판매사업본부 이사는 "일찌감치 제품을 구매하려는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고 임직원들의 열띤 참여로 바자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며 "앞으로도 사업본부별로 다양하고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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