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인턴기자
12일 방송된 MBC '봄밤'이 수목극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했다/사진=MBC '봄밤'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봄밤' 유지호(정해인 분)를 위해 연인과의 관계를 정리하려는 이정인(한지민 분)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MBC '봄밤' 14회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7.7%를 기록했다. 이로써 '봄밤'은 지난 12회에 이어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인 권기석(김준한 분)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유지호(정해인 분)에게 다가가려는 이정인(한지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지호는 이정인을 찾아가 "숨어있는 것만 해주면 돼요?"라며 감정이 정리될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유지호는 "시간이 지나서 그때도 지금 같은 마음이면, 나한테 와요"라며 이정인을 다독였다. 이에 이정인도 모든 것을 정리한 후 가겠다며 그에 대한 진심을 고백했다.
이후 이정인은 연인 권기석을 찾아가 이별을 통보했다. 그러나 권기석은 기회를 달라며 이정인을 붙잡았다. 그러나 이정인은 그와 결혼할 생각이 없다며 단호하게 말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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