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윤소하 '이희호 여사 민주주의 발자취, 깊이 새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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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11일 오후 2시10분께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고 이희호 여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수난과 격동의 시대를 온몸으로 끌어안고 한 평생을 살아오신 분이 우리 곁을 떠나게 돼서 너무나 마음이 애통하다"고 말했다.

이어 "평화와 민주주의, 인권을 위해서 걸어오신 그 발자취를 깊이 새기고 그 뜻이 꼭 이뤄질 수 있도록 저희 당도 최선을 다하

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와 함께 조문한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민주주의와 평화의 한길, 특히 여성 인권을 위한 그 발걸음 역사에 새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 "이희호 여사님께서 민주주의의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평화의 언덕에서 고 김대중 대통령님 그리고 김홍일 전 의원님을 만나시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 여사의 빈소에는 오후 2시 현재 국회지도부 등 정치계 주요 인사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 대표, 윤 원내대표에 앞서 10시40분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11시께에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12시께에는 황교안 한국당 대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빈소를 찾았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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