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018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 실시

12일부터 35일간, 54개 업체 대상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의성 기자] 전남 무안군은 오는 12일부터 7월 16일까지 35일간 2018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산업 활동 및 경영실태를 파악해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과 민간기업의 경영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조사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며, 광업·제조업을 영위하는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관내 사업체 54개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소재지,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유형자산, 재고액 등 총 13개 항목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실시되며, 인터넷 조사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조사에 관한 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관련 법령에 따라 개인이나 사업체 등의 비밀에 속하는 사항은 보호되므로 안심하고 자료제공에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사결과는 올해 12월에 확정 공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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