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금리인하·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에 2080선 '회복'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미·중 무역분쟁과 금리인하 기대감에 상승출발하면서 208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10일 전거래일 대비 0.57%(11.84포인트) 상승한 2084.17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3% 오른 2087.37에 출발했다. 장중에는 2088.98까지 오르며 2090선 회복을 노리기도 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79억900만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4억2100만원, 34억5000만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 종이목재, 건설, 섬유의복, 기계가 1%이상 상승하고 있다. 반면 통신, 전기가스 등은 소폭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0.34% 오른 4만4350원에 거래됐다. 또 SK하이닉스, KB금융은 1%이상 상승 중이다. 반면 SK텔레콤은 1.18% 빠지고 있다.

코스닥은 0.43%(3.07포인트) 오른 719.60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7억200만원과 202억1400만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541억1700만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 종이목재, 일반전기전자 인터넷 등이 1%이상 상승하고 있다. 반면 제약, 화학, 반도체는 소폭 하락세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전거래일 대비 0.17%(100원) 오른 5만7400원에 거래됐다. 또 에이치엘비, 펄어비스, 메디톡스, 에이비엘바이오, 파라다이스가 1%이상 오름세다. 반면 스튜디오드래곤과 SK머티리얼즈는 1%이상 빠지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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