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기자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과 관계부처 고위 대표단은 4~5일 양일간 중국을 방문해 미세먼지 대응협력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중은 중국 환경 및 개발 국제협력 위원회(CCICED) 연례 총회 및 유엔 '세계 환경의 날' 행사를 주관하는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반 위원장은 4일 CCICED 폐막식 기조연설과 5일 세계 환경의 날 개회식 축사를 할 계획이다.
반 위원장은 리 간지에 생태환경부 장관과 처쥔 저장성 당서기 등 중국 고위지도자를 면담해 미세먼지 대응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자간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반 위원장은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의장 자격으로도 참석해 Joyce Msuya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 권한대행 및 CCICED 관계자들도 면담할 계획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