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셀, 중국 업체와 맺은 40억원 규모 디스플레이 공급계약 해지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베셀은 중국 업체 'ZHANGJIAGANG KANGDEXIN OPTRONICS MATERIAL CO., LTD.'와 맺은 39억7044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해지한다고 31일 공시했다. 계약 해지 금액은 매출액 대비 4.92%다.

회사 측은 "계약기간 종료일까지 출하가 진행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계약 상대방에서 제품 검수 및 출하, 대금지급등의 절차를 진행하지 않아 상대방의 계약 위반으로 해지공시를 하게 됐다"며 "향후 법률대리인을 통해 중국국제경제무역중재위원회에 계약위반에 따른 중재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