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광양홈경기 ‘아리아리 플리마켓’ 운영

광양셀러협동조합 플리마켓 모습(사진=전남드래곤즈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는 광양셀러협동조합과 손잡고 홈경기 시 ‘아리아리 플리마켓’을 열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리아리 플리마켓은 전남드래곤즈가 경기장을 찾는 팬들이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홍보와 판매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홈 경기시 열리는 아리아리 플리마켓은 경기시작 2시간 전부터 경기시작 후 30분까지 운영된다.

판매 장소는 경기장 북문 앞 광장이며 판매품목은 퀼트부엉이소품, 악세사리, 머랭쿠키, 수제간식, 핸드메이드 패브릭소품, 석고방향제, 디퓨저, 건어물, 키즈잡화, 손뜨개소품 등 10여가지다.

용현미 광양셀러협동조합 대표는 “광양은 프리마켓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은데 전남드래곤즈에서 좋은 기회를 만들어줘서 감사드린다”며 “여기서 얻은 수익금 일부는 연말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전남드래곤즈는 팬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argus1945@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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