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빛고을 거점경로당 운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단순 쉼터 역할만 하던 경로당을 활성화하고 지역커뮤니티 센터로의 기능 재정립을 위해 거점 경로당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거점 경로당을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문화의 공간으로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화정4동 빛고을 거점경로당(방구경로당 2층)은 지난 3월부터 이미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해 지역민들의 문화·교양·취미활동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전 ‘꽃할배 집밥요리사’, ‘건강체조 요가교실’, ‘백발백중 한궁교실’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 매주 목요일에는 소통·오락·건강·취미 등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연말까지 운영되며 마을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상시 개방된다.

서구 관계자는 “경로당이 단순 쉼터의 역할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의 소통의 장으로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경로당을 세대통합의 장으로 탈바꿈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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