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 ‘우수기관’ 선정

인사혁신처 · 서울시 주관 ‘2018년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 결과
공직자 재산등록?심사, 취업제한제도 등 10개 분야 28개 항목 평가 진행

마포구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인사혁신처와 서울시가 주관한 ‘2018년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는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을 방지,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등 공직자의 윤리 확립 목적을 위해 인사혁신처에서 중앙부처 및 광역·기초자치단체 286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3월부터 4월에 걸쳐 서울시 감사위원회의 현지실사 등을 통해 진행됐다.

평가 분야는 △공직자 재산등록 제도 운영 △공직자 재산등록 사항 심사 적정성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및 행위제한 제도 운영 등 10개 분야, 28개 항목을 평가했다.

구는 감사·회계 및 건축·토목·환경·위생 분야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12개 부서의 7급 이상 공직자를 재산등록의무자로 지정,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부정한 재산 증식 방지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재산등록의무자를 대상으로 안내서를 배포,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재산등록에 대한 참여도와 등록 사항에 대한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인정받았다.

구는 올 한 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등급을 최상위권으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또 전 부서와 청렴도 관련 자료를 공유함으로써 개선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앞으로도 공직윤리제도를 내실 있고 엄격하게 운영, 마포구 공직자의 윤리의식 및 청렴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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