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석기자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웰바이오텍은 신규사업 진출과 사업 다각화를 위해 2006년 설립된 캐스팅 디렉터 전문 법인인 씨엔에이에이전시(CNA AGENCY) 지분 51%를 인수,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웰바이오텍은 씨엔에이에이전시의 계열회사인 씨엔씨스쿨(CNC SCHOOL), 씨엔씨이엔티(CNC ENT), 씨엔씨픽쳐스(CNC PICTURES), 씨엔씨미디어랩(CNK MEDIA LAB)을 경영하게 된다.
웰바이오텍이 이번에 인수한 씨엔에이에이전시는 기존의 캐스팅 관행에서 벗어나 작품의 기획단계부터 참여해 캐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티스트 전문 에이전시다. 씨엔에이에이전시는 드라마, 영화, 광고 전문 캐스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배우, 모델 등의 에이전시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신규 사업영역을 더욱 넓혀 나가게 됐다”며 “씨엔에이에이전시는 계열사들과 시너지를 통해 배우, 감독, 작가, 아티스트를 하나로 묶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업계에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